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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남부 폭풍우…강물 넘치고 도로 잠기고

[이 시각 세계]

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나흘이 지났는데요. 영국에서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서 우울한 새해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강물이 넘쳐서 농경지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물살을 헤치고 서둘러 빠져나가는 차량도 보이네요.

영국 서남부를 강타한 폭풍우가 계속 위력을 떨치면서 영국 전역에 400건이 넘는 범람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고, 도로가 침수되는 곳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안과 저지대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고 홍수 차단벽도 설치했습니다.

현지 기상청은 폭풍우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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