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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핵화 논의' 공은 북한에…도발행위 안돼"

미국 "'비핵화 논의' 공은 북한에…도발행위 안돼"
미국 정부는 북핵 6자회담 재개 등을 위해서는 북한이 국제 의무를 준수하는 등의 사전 조치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각종 도발적인 언행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화나 협상 재개 등을 위한 공은 북한에 넘어가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국제 의무를 준수해야 하고 비핵화를 위한 여러 조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는 7일 열리는 윤병세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간 회담의 핵심 의제로 북한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또 다음달이나 3월에 진행될 한·미 합동 군사 훈련에 즈음해 북한의 도발적 행위나 위협적 언사의 수준이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대해 북한은 이를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발 행위는 북한의 이해관계뿐 아니라 한반도와 지역 안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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