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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65p 하락…1,950선도 붕괴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4개월만에 최저<br>'대장주' 삼성전자 130만원선 아래로 무너져

코스피, 이틀째 65p 하락…1,950선도 붕괴
새해 첫날 급락했던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1,939.37을 기록하며 4개월 만에 194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오후 들어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며 어제보다 21.05포인트 떨어진 1,946.1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가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만3천원 내린 129만 6천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130만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예상을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6거래일 연속 하락한 삼성전자 주가는 이틀 사이 시가총액이 무려 11조 원 감소했습니다.

어제 6% 가까이 폭락한 현대차와 기아차 주식은 오전에 깜짝 반등을 시도했으나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이기지 못하고 다시 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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