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1,950선 붕괴

<앵커>

새해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하며 마감됐습니다. 코스피는 1,95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첫날 급락했던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1,939.37을 기록하며 4개월 만에 1,94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오후 들어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며 어제(2일)보다 21.05포인트 떨어진 1,946.1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가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1만 3천 원 내린 129만 6천 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130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예상을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6거래일 연속 하락한 삼성전자 주가는 이틀 사이 시가총액이 무려 11조 원이나 감소했습니다.

어제 6% 가까이 폭락한 현대차와 기아차 주식은 오전에 깜짝 반등을 시도했으나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이기지 못하고 다시 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환율은 안정세를 되찾아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9원 오른 1,055.2원으로 마감됐고, 원·엔 환율도 심리적 지지선인 100엔당 1천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