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인천으로 가려던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29시간 지연 출발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2일) 새벽 1시 반 출발 예정이던 ZE 502편이 29시간 가량 지연돼 오늘 아침 7시쯤 현지에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객기는 일부 다른 비행편으로 귀국한 승객을 제외한 148명을 태우고 오늘 낮 12시쯤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이스타 항공은 출발 전 여객기 전기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됐고, 현지가 새벽이었던만큼 부품을 조달하는 과정이 원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안전 운항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도의적 차원에서 승객들에 대한 보상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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