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전년대비 3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탄소시장 전문 분석기관인 포인트 카본은 유럽연합 EU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유엔 청정개발체제 등 이른바 주요 탄소시장에서 배출권 가격이 크게 떨어진 데다 거래량까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포인트 카본은 작년 탄소시장 규모는 384억 유로로 2012년의 620억 유로에 비해 38% 감소했습니다.
2011년 960억 유로에 견주면 낙폭은 더욱 큽니다.
작년 EU 기준으로 배출권 가격은 2년만에 t당 18유로에서 5유로로 떨어지고, 거래량도 2010년 이후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배출권 가격 하락은 경기침체에 따라 기업들의 탄소배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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