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세출 예산의 65퍼센트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14년도 예산배정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세출예산 309조 6천9백억원의 65.4 퍼센트가 상반기에 배정됐고, 분기별로는 1분기 40 퍼센트, 2분기 25.4 퍼센트, 3분기 21.3 퍼센트, 4분기 13.3 퍼센트 등입니다.
이와 같은 상반기 예산 배정률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정부의 경기부양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확충에 관한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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