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미세먼지 약간 나쁨…포근한 하루

저는 지금 목동 파리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출근길 기온, 어제와 비슷한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큰 추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춥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더 포근해서 이렇게 공원 같은 곳에서 산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운동 시설과 산책로도 잘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크게 춥지 않아서인지 아침 운동하는 시민들이 조금 보이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적막하고 싸늘하게 느껴지네요.

오늘(3일) 다시 하늘이 뿌예집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약간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대기가 정체되는데다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도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대비를 잘 하셔야겠고요, 당분간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영하 1도로 어제와 비슷한데요, 낮에는 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주말까지도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는데요, 서울 경기와 영서,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도, 전주 영하 1.2도로 어제와 비슷한 정도인데요, 낮 기온은 서울·청주 8도, 전주·대구 1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동해안에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