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염기훈과 이호 선수를 새해 첫 해외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왼발이 주특기인 측면 공격수 염기훈은 4년 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상무 소속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호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브라질과 미국에서 3주간 훈련을 갖는데 주전 선수들인 유럽파가 합류하지 못함에 따라 두 올드보이가 오랜만에 부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