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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관타나모 위구르인 석방'에 "테러범 비호말라"

미국이 최근 쿠바 관타나모 기지 안 테러 용의자 수용소에 갇혀 있던 위구르인 세 명을 석방한 데 대해 중국이"테러리스트를 비호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내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를 상대로 "테러리스트에게 안전을 제공하며 비호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친강 대변인은 또 풀려난 세 명의 위구르인들이 유엔 안보리로부터 테러조직으로 인정받은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의 구성원이라며 미국이 국제의무를 진지하게 이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정부가 지난달 31일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석방한 위구르인 세 명은 알 카에다의 지원을 받는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과 연계됐다는 혐의를 받았다가 2008년 무죄가 입증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끊임없이 이들의 송환을 요구해 왔지만 미 정부는 이들이 중국으로 갈 경우 처형 당할 수 있다 보고 중국의 요청을 거부해왔습니다.

미 정부는 석방한 위구르인 세 명을 슬로바키아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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