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의 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으로 촉발된 동북아지역의 긴장이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맞물리면서 미국과 중국의 초 강대국간 충돌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망했습니다.
신문은 슈퍼 파워인 미국과 중국이 미래에 충돌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충돌 지역은 중국의 국경을 넘어선 섬과 해상통로, 상공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역내 안보기구와 중국ㆍ일본 정부간 핫라인 부재, 핵무장 북한의 상존하는 위협은 동북아 지역의 충돌위기를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이라고 가디언은 분석했습니다.
가디언은 일본의 일부 전문가들을 인용해 오래전부터 '중국의 위협'을 과장하는 것이 일본 정부의 이익에 부합됐으나 지금은 객관적으로 중국의 위협이 실재하고 있고 갈수록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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