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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오클랜드는 호주 도시" 표기로 빈축

CNN, "오클랜드는 호주 도시" 표기로 빈축
미국과 영국의 주요 언론매체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 대해 호주에 있는 도시, 또는 뉴질랜드의 수도라고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러 뉴질랜드인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뉴스 채널인 CNN은 새해 첫날 뉴스를 전하면서 오클랜드 시내 스카이 타워에서 열린 연례 불꽃놀이 화면을 보여주며 "오클랜드, 호주"라고 설명을 달았습니다.

이 화면은 곧바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뉴질랜드인들로부터 많은 빈축을 샀습니다.

뉴질랜드인들은 CNN의 어이없는 실수에 큰 실망을 표시하면서 CNN은 직원들에게 지리 교육부터 제대로 시켜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도 오클랜드에서 벌어진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를 소개하면서 "세계 주요 국가 수도 가운데 처음으로 오클랜드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클랜드는 지난 1841년 뉴질랜드 수도로 지정됐지만 수도를 나라의 중앙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1865년에 웰링턴이 새로운 수도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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