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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계, 갑오년 '땡'하자 차량·부품가 인하

수입차업계, 갑오년 '땡'하자 차량·부품가 인하
수입차 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차량과 부품 가격을 인하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 공세에 나섰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레이크 오일·패드 등 소모품과 도어, 범퍼, 라디에어터 등 사고수리 관련 부품 6천여개의 가격을 평균 3.4%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벤츠 A·B-클래스 등 중소형 차량은 평균 25%, 최대 28%의 부품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고, 8년 이상 된 구형 차량도 평균 4.3%, 최대 10%까지 가격을 낮춥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한·미 FTA에 따라 배기량 2천CC 이상 차종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기존 7%에서 6%로 조정된 것을 반영해 차량 가격을 평균 0.7%, 최대 200만 원까지 내리기로 했습니다.

재규어의 XF 2.2 디젤은 40만원 인하된 6천50만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는 60만∼70만원 내린 8천만∼9천120만원 정도입니다.

닛산도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에 동참해 차량 가격을 20만∼30만원 내리고, 혼다는 어코드 2.4와 3.5 모델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30만원을 할인합니다.

토요타는 3월까지 20만원 이상의 유상 서비스를 받는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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