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4년은 우리나라가 장기 침체에 빠지느냐 선진경제로 도약하느냐의 분수령"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최근 대내외 상황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를 선진경제 궤도에 정착시키기 위해 민간주도의 경제활성화를 공고히 하는 한편 경제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3년은 우리 경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3분기 성장률이 7분기만에 전년동기비 3%대에 진입한 것과 고용시장 회복세, 5천 60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수출 성과 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세계경제 대전환이 예고돼 있고 임금체계 개편 등 대내적 과제가 있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 2년 차를 맞아 경기회복의 따뜻한 온기가 국민 모두에게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금 더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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