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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새해 들어 휴전협상 돌입…난항 예상

남수단 새해 들어 휴전협상 돌입…난항 예상
2주 넘게 내전 중인 남수단 정부와 반군이 새해를 맞아 휴전협상에 나섰으나 휴전 감시기구 합의를 두고 난항이 예상됩니다.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 협상단은 현지 시간 어제 협상 장소인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정부군과 반군이 먼저 휴전 상황을 감시할 절차를 합의해야 해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남수단 살바 키르 대통령이 반군 지도자이자 오랜 정적인 리크 마차르 전 부통령과 권력 나누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도 걸림돌입니다.

이런 가운데 키르 대통령은 유혈사태가 중단되어야 한다며 유니티와 종글레이 등 전투가 격렬한 2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남수단 내전은 키르 정권이 지난달 15일 마차르 전 부통령 측을 쿠데타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일어났습니다.

마차르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군인들과 민병대는 남수단 유전지대를 점령하면서 정부군과 충돌해 지금까지 최소 천명이 숨지고 18만여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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