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새해 들어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됐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새 주소체계 때문에 아직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새 주소 체계 도입을 앞두고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바꿔온 새 표지판도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당초에 5m 높이가 기준이었는데, 많은 경우 이보다 높게 부착돼 있어서 걷거나 차를 탄 상태에선 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게다가 가로수에 가려서 지금도 잘 보이지 않고, 여름에 녹음이 우거지면 아예 감춰져 버리는 표지판도 많습니다.
또, 표지판이 복잡한 전깃줄 뒤에 숨겨져서 잘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심지어 표지판 자체가 없는 곳도 아직 많습니다.
그런데, 서울시내의 한 주택가에는 표지판이 보행자 눈높이에 설치돼 있습니다.
따로 받침대를 세우지 않고 건물 벽에 붙이는 벽면형 표지판인데요, 비용도 개당 3만 5천 원 정도로 저렴해서 골목 구석구석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행정부는 골목길과 이면도로 마다 이 벽면형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도록 전국 지자체에 권고했습니다.
새로운 도로명 주소체계 정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벽면형 표지판을 오늘(2일)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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