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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무 시작…정부, 올해 첫 세종청사 시무식

<앵커>

새해 업무 첫날 정부와 정치권 기업들은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약속합니다. 특히 정부는 올해 처음 세종청사에서 시무식을 갖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2일) 오전 9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세종청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 업무를 시작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서울 광화문청사에서 열렸던 정부 시무식이 세종청사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오늘 열리는 시무식에는 참석 대상도 확대돼 각 정부부처를 대표하는 600명이 참석합니다.

금융기관들과 민간 기업들도 오늘 오전에 대부분 시무식을 엽니다.

공식적인 시무식뿐 아니라 직원들의 공연을 비롯해 창의적이고 활발한 분위기의 시무식을 통해 한 해를 시작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경제 전망이 지난해보다 밝아 새해를 맞는 기업들의 각오와 의욕이 남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도 오늘 시무식과 신년 인사 등을 통해 각오를 다질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아침 당 지도부의 국립 현충원 참배에 이어 당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엽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시무식을 여는 대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과 5·18 민주 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은 오전 10시에 새 정치 추진위원회 회의를 여는 데 이어 오후에는 서울 명동에서 거리 설명회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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