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미세먼지 주의…큰 추위는 없어

새해부터 공기가 탁합니다. 서울의 경우 1월에 황사가 찾아온 건 4년 만인데요.

오늘(1일) 새벽까지 곳곳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 정도 높아서 출근하실 때 되도록 황사 마스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새해 첫 주에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평년보단 높겠고요. 주말까지 영하 2~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황사와 함께 먼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도 연무나 옅은 안개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과 춘천 영하 3도, 대구 영상 1도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낮겠고요. 낮 기온 서울 4도, 대구 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말에는 영남지방과 강원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