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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국대] 여자 컬링의 기적…"우연한 금메달은 없다"

SBS스포츠 올림픽 기획 '우리는 국가대표다'⑩

[올림픽 채널 SBS]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도 이제 3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년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김연아, 이상화 등으로 대표되는 인기 종목들이 많지만, 동계 올림픽에는 알고보면 재미가 배가 되는 종목들이 많습니다.그 중에서도 아주 낯설지 않은 종목, 컬링을 소개합니다. 
컬링
 컬링이 처음 시작된 곳은 16세기 스코틀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 얼어붙은 호수 등에서 돌덩이를 굴리며 표적에 가깝게 보내는 놀이가 컬링의 시작입니다.

그림으로 남아있는 당시 컬링 장면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돌을 굴리고 빗자루로 얼음판을 쓸고 닦으며 돌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은 거의 같습니다. 
컬링
룰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하우스라고 불리는 둥근 원안에 얼마나 많은 돌을 상대팀보다 얼마나 더 중심에 가깝게 놓느냐 입니다.

한 엔드당 모두 8개의 돌을 던지는데 이 돌을 어떻게 놓느냐를 놓고 양팀이 치열한 작전을 펼칩니다.

그래서 컬링은 빙판위의 체스라고 불립니다. 그만큼 머리를 많이 쓴다는 거겠죠.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에는 여자 대표팀이 출전합니다.

남자 대표팀은 아깝게 탈락했지만, 여자 대표팀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리라 기대합니다.   
컬링
  오늘(1일) 방송된 SBS 소치 올림픽 특집 다큐멘터리 '뜨거운 날의 도전'에서는 우리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의 당찬 올림픽 도전기가 소개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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