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합참의장은 "우리는 가용한 모든 능력을 동원해 적의 도발을 억제하되 도발시는 신속·정확·충분한 대응으로 처절하게 응징함으로써 과거의 악순환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의장은 오늘(1일) 새해를 맞아 각급 부대에 하달한 신년사에서 "과거 북한이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단 한 번도 도발에 대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수세적, 소극적 사고에서 벗어나 일전불사의 각오로 능동적이고 공세적인 기질을 우선 갖춰야 한다"며 "제대별로 국지도발 및 전면전에 대비한 대응 시스템을 완비한 가운데 우리의 의지대로 상황을 리드할 수 있도록 대북 주도권을 확보,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의장은 이날 육군 6사단 7연대 김원용 2대대장, 해군 2함대 이석균 진해함 함장, 미 2사단 1기갑여단의 루이스 래고 대령 등과 전화통화를 갖고 새해에도 임무수행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도 한국군 해군 1함대 김지훈 경북함 함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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