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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출 기다리며…"말띠해 소망 빌어요"

<앵커>

서울에서 새해 첫 해가 뜨려면 40여 분, 독도는 20여 분 남아 있습니다. 해맞이 인파가 모여있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노동규 기자(네,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 나와있습니다.) 분위기 괜찮죠?



<기자>

2014년 새날 새 아침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기 상암동 하늘공원에는 이른 새벽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려 들어 2014년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1일) 하루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바라는 마음, 올 한해 건강하고 원하는 일 다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을 것입니다.

오늘 첫 일출은 7시 47분에 뜹니다.

지금 현장에선 구청이 마련한 해맞이 행사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잠시 뒤 7시 20분부턴 풍물패 공연과 각자 소망을 적은 풍선 1천 500개를 하늘로 날리는 행사 등이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구름이 조금 껴 있긴 해도 해 뜨는 걸 보는 덴 무리가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서울 날씨는 영하 0.7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춥지만 평년 기온 수준입니다.

오늘 서울 곳곳에선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남산과 아차산 등 대표적인 서울 일출 명소를 비롯해 모두 19곳에서 '박 터뜨리기', '함성 외치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니 가족끼리 한 번 나가보는 것도 뜻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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