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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국회가 2013년 마지막 날 밤까지 357조 7천억 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 촉진법 처리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본회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됐던 국가정보원 개혁 관련법안은 국정원 개혁특위 전체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2. 새해를 앞두고 SBS가 박근혜 정부 첫해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7.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2%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소통이 미흡했다는 응답이 58%를 넘었습니다.

3. 정부가 한국전력을 비롯해 부채가 많은 12개 공공개관에 필수 자산을 제외한 모든 자산을 매각하는 것까지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방만 경영 기관으로 지목된 20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복리 후생은 공무원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우량 자산을 급히 매물로 내놓을 경우에 이런저런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4. 파업에 참가했던 철도노조원 전원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이 오는 6일, KTX를 비롯한 다른 열차는 14일부터 정상화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파업참가자들에 대한 징계는 원칙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어서 노사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5. 오늘(31일) 새벽에 전남 함평의 한 파출소에서 20대 절도 피의자가 수갑에서 손을 빼고 달아났습니다. 비슷한 사건이 올 들어서만 8번째입니다.

6. 자동차에는 흔히 에어컨 필터라고 부르는 캐빈 필터가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할 때 외부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필터가 차 안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얼마나 걸러 주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7.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현직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 또 북한 김정은의 공포정치. 격동의 2013년 10대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8. 정부가 지금껏 소극적으로 대처했던 아동 학대 범죄를 앞으로는 중대 범죄로 간주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아동을 학대해서 숨지게 한 경우에 최고 무기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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