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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말연시 '구슬땀'…1일 공식 훈련

<앵커>

2013년 마지막 날이지만 소치 올림픽을 생각하면 38일 전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연말연시 개념을 잊고 오늘(31일)도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는 올 한 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고도 소치 올림픽을 위해 쉼 없이 담금질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9월 발등 부상으로 주춤하기도 했지만 재활에 온 힘을 쏟은 끝에, 이달 초 '골든 스핀' 대회에서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소치 올림픽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요즘은 하루에 5시간 이상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체력을 키우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종합선수권을 앞두고 고양 어울림 누리에서 공식 훈련을 갖습니다.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의미가 깊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도 올해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림픽 2연속 우승이라는 영광을 위해 말띠 스타 김연아는 2014년에도 거침없는 질주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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