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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 10만 인파 몰릴 듯

박원순 시장 등 타종 행사 참석

<앵커>

자, 이제 2013년이 3시간 45분쯤 남았습니다. 자정에 제야의 종이 울리는 종로 보신각 주변 지금 벌써 붐비겠지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채희선 기자! (네, 서울 보신각에 나와 있습니다.) 벌써 많이 모였겠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올해의 마지막을 함께 하려는 시민들이 벌써부터 서울 종각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뒤쪽에 보이는 보신각에서 잠시 뒤 자정이면 2014년을 알리는 타종행사가 시작됩니다.

내년에도 바라는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들이 간절합니다.

[이시형/서울 영등포동 : 저희가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나 정부, 직장에서 많은 지원 정책들이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서울 보신각 타종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진규 소방관, 심야버스 운전기사인 김인배 씨 등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합니다.

자정쯤에는 10만 명 가까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하고 있는데요.

사고 방지를 위해 타종 행사를 전후해 종각역에는 지하철이 서지 않고 통과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1시 반까지 종각역 일대에는 차량도 통제됩니다.

종료된 코레일 파업의 여파 때문에 지하철 1호선 수원, 인천, 의정부행은 자정 전에 운행이 끝납니다.

하지만, 서울 시내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과 일대 4개 버스 노선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박정삼, 현장진행 : 조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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