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갑오년(甲午年)을 맞이하는 제야 행사가 3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한 제야 행사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화해와 상생, 영원한 평화통일'을 주제로 이날 오후 11시께부터 1시간 동안 개최됐다.
제야 타종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이인재 파주시장, 소치 동계동림픽 컬링 국가대표팀 전원 등이 참석했다.
또 홍보대사인 방송인 크리스티나,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 조재현씨, 경기문화재단 대표 엄기영씨 등이 참석했다.
타종식에 앞서 임진각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김그림씨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서울 종각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진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의 '그리운 금강산', '향수' 등의 공연 실황도 생중계됐다.
김문수 지사는 "갑오년은 청마(靑馬)의 해로 진취적이고 활동성을 상징한다"며 "청마처럼 진취적이고 행복의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맞이 소감을 밝혔다.
1999년 처음 개최된 임진각 제야 행사는 구제역으로 취소된 201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말(馬)의 해, 반갑다" 임진각서 제야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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