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수신자의 클릭을 유도하는 이른바 '해킹 이메일'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인이나 회사 동료로 속이고 연하장이나 신년 모임 등을 내건 해킹 이메일이 유포될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최근엔 불특정 다수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사 담당자나 연구직, 학계 등 특정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을 노린 해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발신자도 관계 기관 담당자나 지인으로 표시돼 있어서 정상적인 메일인지 구분하기 힘들고 메일 내용에 사회적 이슈나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등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인터넷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유동영 종합상황대응팀장은 사이버 공격이 점점 교묘해지는 만큼 한글이나 오피스 등 문서 프로그램의 보안 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해킹이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받았을 때는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거나 '보호나라 홈페이지' (www.boho.or.kr)에 문의하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