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남단의 섬 키웨스트와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잇는 민항 직항편이 50여 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AP통신은 미국세관과 국경보호국이 현지시간으로 30일 오전 10시 키웨스트 공항을 떠나 아바나로 향하는 항공편에 이륙 허가를 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허가받은 비행기에는 키웨스트 시장을 포함해 여행객 등 승객 9명이 탑승했습니다.
키웨스트와 아바나 사이 민항기 직항편 운항은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 혁명으로 1961년 미국과 쿠바 간 국교가 단절된 이래 처음입니다.
플로리다주 남쪽 끝에 있는 섬인 키웨스트는 미국에서 쿠바에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아바나에서는 145㎞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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