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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내년 평균 판매가 0.7% 내린다

3시리즈·5시리즈 60만∼150만원 싸져

BMW 코리아, 내년 평균 판매가 0.7% 내린다
BMW 코리아는 내년 1월 1일부터 배기량 2천cc 이상 차량에 대해 판매가격을 평균 0.7%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개별소비세율이 단계적으로 낮춰 적용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인기 모델인 3시리즈와 5시리즈를 비롯해 배기량 2천cc 이상인 차종33종이 적게는 약 60만원에서 많게는 150만원까지 싸진다.

2천cc 미만 모델로 구성된 미니(MINI) 모델들은 가격 조정에서 제외된다.

미국 생산 차종인 BMW X3와 X5, X6 등도 종전과 판매 가격이 동일하다.

이 차종들은 한·미 FTA의 적용을 받지만 유럽산 부품이 대거 탑재돼 오히려 관세가 기존 4%에서 8%로 상승했으나 합리적 가격 정책을 고수하기 위해 판매가격을 동결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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