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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통령 "정치범 전원 사면"

미얀마 대통령 "정치범 전원 사면"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모든 정치범에 대한 사면을 결정했다고 현지 국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면은 지난 7월 테인 세인 대통령이 유럽 방문기간에 모든 정치범을 연내 석방할 것이라고 약속한 데 따른 것으로, 약속시한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미얀마에서는 테인 세인 대통령이 지난 2011년 민주화 개혁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기결수 3만여 명이 사면됐으며, 정치범 수백 명도 석방됐습니다.

서방국가들이 그동안 조건없는 정치범 석방을 계속적으로 요구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면은 미얀마 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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