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초반을 유지했습니다.
2013년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를 기록했습니다.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처럼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0.8% 이후 14년만에 처음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상승했습니다.
이는 이달 시행된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개편을 반영한 결과로 11월 상승률인 1.2%보다 더 떨어진 수치입니다.
개편된 가중치를 반영한 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 1.0∼1.6%대를 오르내리다 10월 0.9%로 0%대로 떨어진 이후 11월 1.2%로 다소 상승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12월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전달보다 0.1%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5% 올랐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0.2% 올랐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1.1%, 지난달보다 0.2% 각각 하락하며 저물가를 이끌었습니다.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1%…연평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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