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안에 있는 축구장에서 공을 몰고 축구 골대로 질주하는 건 사람이 아닌 코끼리입니다.
코끼리들은 등 위에 올라탄 사람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코와 다리로 공을 몹니다.
문전 앞에서 혼전이 벌어지는가 싶더니 한 코끼리가 전광석화 같은 앞발 슛을 날리기도 합니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이 코끼리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도 많이 몰린다고 합니다.
이색 코끼리 축구대회,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