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신사 참배 이후 주일 대사관과 국무부가 잇따라 발표한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언급한 뒤 "우리가 선택한 단어를 감안하면 메시지는 매우 명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그러나 백악관과 국무부가 성명 발표를 앞두고 '실망' '유감' '우려' 등 표현 수위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백악관과 항상 대화하지만 그 부분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등 과거 일본 지도자들의 신사 참배 때와 비교했을 때 미국 정부의 이번 반응이 강경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상황이 매번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아베 참배에 '실망 메시지' 명확"
국무부 부대변인 브리핑 "과거와는 상황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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