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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안' 막판 협상…부자 증세 잠정 합의

<앵커>

여야 원내지도부가 내년도 예산안과 국가정보원 개혁 문제의 일괄 타결을 위해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장훈경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지금 본회의가 시작됐나요?



<기자>

네, 여야 지도부간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는 당초 오늘(30일) 오후 3시부터 본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여야 협상이 계속되면서 본회의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새해 예산안과 주요 민생법안, 그리고 국가정보원 개혁 문제를 놓고, 물밑협상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특히 핵심쟁점인 국정원 개혁안과 관련해 국정원 개혁특위 여야 간사는 국정원 정보관의 정부기관 상시출입 금지를 국정원법에 규정하는 문제 등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지도부간 협상 결과를 기다리면서 국회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정원 개혁안과 예산안에 대한 협상과는 별도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선, 소득세 최고세율 38%가 적용되는 과세표준 구간을 현행 '3억 원 초과'에서 '1억 5천만 원 초과'로 낮추기로 여야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또 양도소득세 중과세 제도를 폐지하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아울러 쌀 변동직불금 목표가격을 앞으로 5년 동안 현행 17만 원에서 18만 8천 원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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