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상] 'F1의 황제' 슈마허, 스키 사고로 의식 불명

'F1의 황제'로 불리던 레이서 미하엘 슈마허가 스키 사고를 당해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슈마허는 2000년을 시작으로 무려 5년이나 월드 챔피언 자리를 지키며 일인자로 발돋움 했고, 2012년 은퇴 이후 가족과 함께 스위스에 거주해 왔는데요.

해외 주요 외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슈마허가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던 중 머리를 다쳐 뇌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알프스 메리벨 스키장에서 아들과 함께 스키를 타던 중 코스를 벗어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헬리콥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슈마허는 곧바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