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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신문 "금 투자하려면 내년 초가 적기"

홍콩신문 "금 투자하려면 내년 초가 적기"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금 값이 내년 초 더 떨어졌다가 하반기에는 다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늘(30일) 금융기관들의 투자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회피(헤지) 수단으로 금의 매력이 약해지고 있지만, 내년 1분기 중 금값이 더 하락했다가 회복할 것이라면서 금을 사려면 내년 초가 적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일부 금융기관들은 내년 평균 금값이 올해 평균 금값인 1천413달러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연말에는 금값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독일 코메르츠방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금값이 온스당 평균 1천3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말에는 1천4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메르츠방크는 금값 상승의 근거로 인도에 이어 세계 2위의 금 수요국인 중국의 내년 금 수요가 올해와 같은 1천t 수준을 유지하고 올해 3분기 금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했던 인도에서도 내년에는 금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점을 들었습니다.

호주 ANZ 은행도 금값이 내년 1분기 1천150달러까지 하락했다 연말에는 1천45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면서 내년 평균 금값을 1천269달러로 예상했습니다.

이밖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평균 금값은 1천294달러, 연말 금값은 1천350달러로 예상했으며 UBS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평균 금값을 1천200달러로 예상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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