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전대미문의 준예산 사태가 초래된다면 이는 전적으로 야당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회 국정원개혁특위에서 도출한 여야 잠정 합의안을 거부한 사실을 거론하며 야당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2013년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잠정 합의안에 재를 뿌리는 것을 보며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면서 "준예산 사태가 초래되지 않도록 야당이 진정으로 타협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어떻게든 합의한 개혁 방안에 대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예산과 민생경제 법안을 통과시켜 보고자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대해 "진영 논리에 사로잡혀 외눈박이 시각으로 사사건건 발목을 잡으며 모든 것을 정지시키려는 태도는 이제 그만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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