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도로에 죽은 친구의 곁을 떠나지 않는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차들이 쌩쌩 지나다니고 있는 대로 한가운데 강아지가 죽은 채 누워있습니다.
그 옆에 누렁이 한 마리가 함께 있죠.
영하 13도의 추위 속에서도 친구 곁을 떠나지 않고 슬픈 표정으로 지키고 있는 겁니다.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이 혹시나 강아지가 차에 치일까 봐 작은 의자를 곁에 가져다 놨습니다.
누렁이는 죽은 자기 친구가 길옆에 묻힐 때까지도 옆에서 끝까지 지켜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