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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연예] 이효리-씨엘 파격 의상 입고 합동 무대

SBS 가요대전에서 팬들 뜨거운 환호

간추린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연말을 맞아서 각 분야를 정리하는 특집방송이 줄을 잇고 있죠. 바로 어제(29일)는 가요계를 결산하는 SBS가요대전이 열렸는데요, 눈길을 끌었던 건 역시 톱스타들의 합동 공연이었습니다. 과연 누가 어떤 무대를 꾸몄는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섹시퀸 이효리 씨와 투애니원의 씨엘 씨와 합동 무대를 선보였네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 서로의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카리스마 대결을 벌였는데요. 도저히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였죠. 이효리 씨는 10년 만에 연말 가요 무대에 참여했는데요. 특별한 무대였던 만큼 서른 명의 팬들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인 '미스코리아"를 불러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 외에도 태티서와 엑소 지드래곤 태양 씨가 멋진 합동 무대를 선보여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한편 미쓰에이의 민 씨, 2PM의 준호 씨를 비롯한 가수들의 부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곤 슈퍼주니어의 강인 씨도 부상을 당했네요. 지난 토요일 일산에서 열린 SM콘서트에서 다음 공연준비를 위해서 이동하던 중에 넘어져 그만 왼쪽 발목에 찰과상을 입은 건데요, 갑작스러운 사고 때문에 예정된 무대가 지연되기는 했지만 강인 씨는 아픈 다리로 계속 춤을 췄죠. 하지만 무대를 내려갈 때는 다리를 절뚝거렸다고 하는데요, 소속사 측은 “일단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일요일 공연에는 차질 없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정말 유재석 씨가 화낼 만하죠. 어제 런닝맨에서는 제작진과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7명의 멤버들이 빨간 내복을 입고 사람 많은 홍대 거리에 나가서 7분 안에 리듬체조를 해야 하는 미션, 여기에서 유재석 씨는 곤봉으로 탁구공을 10번 쳐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이 곤봉을 제대로 잡기도 힘든데 민망한 빨간 내복까지 입었으니까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그런데 유재석 씨의 내복 굴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바로 2년 전에도 내복을 입고 반포대교를 건너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유재석 씨하면 빨간 내복부터 떠오르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2013년에는 SBS 드라마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흥행 코드는 '판타지'였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가 또 ‘주군의 태양’에는 무서운 귀신을 보는 주인공이 등장하는데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 덕분에 두 드라마는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요. 주인공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죠. 게다가 현재 방송 중인 '별에서 온 그대'에는 더욱 강력한 초능력자가 등장합니다. 공간이동은 물론이고 시간을 멈추게 하는, 또 다른 사람의 마음 까지 읽는 외계인 도민준이 그 주인공인데요, 매력적인 외모의 김수현 씨가 이 역할을 맡아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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