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 걸쳐 있는 알프스 산맥에서 지난 며칠간 여러 차례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최소 6명 이상 숨졌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 북쪽 이탈리아 알프스에 있는 베르도네키아에서 스노보드를 타던 20대의 프랑스 남자가 스키를 타던 다른 사람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눈사태에 파묻혀 숨졌다고 유로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또,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쿠르슈벨에서도 산악구조대원과 그 아들이 눈더미에 깔리는 바람에 산악구조대원은 숨지고 아들만 가까스로 살았습니다.
프랑스 동부에 있는 라플라뉴와 세르 슈발리에서도 각각 발생한 눈사태로 스키를 타던 10대 소년 2명이 숨졌습니다.
발토랑스에서는 7명이 미리 다져놓은 활강 코스를 벗어난 곳에서 스키를 타다가 눈사태가 발생해 위험에 처했지만 다행히 모두 구조됐습니다.
그러나 라 클루자에서는 활강 코스를 벗어나 스키를 타던 6명 가운데 2명이 눈사태로 중상을 입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도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셍 모리츠에서는 활강 코스 이외 지역에서 스키를 타던 사람이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고, 크로스컨트리를 하던 사람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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