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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연예] '별그대' 전지현, 연기력 인정…비결은?

간추린 굿모닝연예, 조정식입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두 주인공이죠, 전지현, 김수현 씨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지현 씨는 ‘CF 스타’라는 타이틀을 벗고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전지현 씨의 인기 비결은 바로 연기 변신입니다. 프로폴리스를 프로포폴로 착각하고도 당당한 톱스타 ‘천송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는데요. 개그 프로그램을 연상시키는 코믹한 모습부터 진지한 눈물 연기까지, 전지현 씨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덕분에 시청률은 방송 4회 만에 20%를 넘었습니다. 또 국내 드라마 사상 최고가로 중국에 판매됐는데요. 앞으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전지현 씨가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면 상대역 김수현 씨는 진정한 흥행 대세남으로 떠올랐습니다. 2년 동안 출연한 네 작품을 모두 흥행시켰는데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00만, ‘도둑들’은 1천만 관객을 동원했고 그의 흥행질주는 안방극장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20대를 대표하는 남자배우이자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김수현 씨. 이제는 흥행제조기라고 불러야 할 것 같네요.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변호인'의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습니다. 류승룡 씨가 송강호 씨보다 먼저 출연제의를 받았다는데요. 하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출연이 성사되지 않았고요, 정우성 씨 역시 제작사 대표와의 친분 때문에 일찌감치 ‘변호인’의 시나리오를 검토했고 남자주인공에도 애착을 보였는데, 다른 영화촬영 때문에 출연이 불발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영화가 묻히나 했는데 우연히 시나리오를 본 송강호 씨가 출연을 승낙하면서 영화제작이 일사천리로 진행돼 지금의 ‘변호인’이 탄생됐습니다.

이상우 씨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혜진 씨와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습니다.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한 이상우 씨. “키스 신 당시, 연기에 집중해서 기성용 씨의 생각은 전혀 안 났다.”고 당당하게 말했는데요, 곧바로 “촬영이 끝난 뒤에야 생각이 났다.”고 약한 모습을 보여 청취자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또 “한혜진 씨가 배려심이 많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면서 상대배역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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