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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코레일 노사간의 실무교섭이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사측은 조합원들에게 오늘(27일) 자정까지 복귀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고, 노조는 수서 발 KTX 자회사의 면허발급부터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정치권이 중재에 나서서 노사정 대표들이 처음 만났지만 합의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철도노조 지도부가 뿔뿔이 흩어져 파업을 지속해 가는 가운데, 민주노총은 내일 10만 명이 참가하는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2. 철도 파업 장기화될 조짐에 산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당장 피해는 시멘트 업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피해현장을 찾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해서 기업들은 대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

3. 아베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서 미국이 연이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으면서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일본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강한 불만을 표하는 이유 취재했습니다.

4.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1년 전보다 3.3% 성장했고 고용도 4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체감경기는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정부는 새해부터 내수 활성화 쪽으로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서비스 산업과 부동산 관련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올겨울 들어서 가장 낮은 영하 9.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10도, 대관령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6. 동네를 배회하는 이른바 길 고양이가 전국적으로 100만 마리로 추정됩니다. 소음과 위생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동물보호 논란 때문에 안락사도 쉽지 않습니다. 해법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7. 밀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짝퉁 명품시계를 특수제작된 오토바이 배터리에 숨겨 들여오던 밀수업자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8. 과도한 보조금을 뿌리면서 가입자 뺐기 영업에 나섰던 이동통신 3사에 또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1,064억 원, 사상 최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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