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야, 국정원 개혁안 막판 조율 착수

여야, 국정원 개혁안 막판 조율 착수
여야는 국가정보원 개혁방안 합의안에 대한 막판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국정원 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김재원 의원과 문병호 의원은 오전 국회에서 간사간 회의를 열고 지난 3일 4자 회담에서 합의한 국정원 개혁 입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야는 어제 대부분 쟁점에서 의견 접근을 이루고 법률 조문화 작업도 마침에 따라, 오늘 간사 협의에서는 일부 표현을 조정하거나 절차상 문제를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국회와 정당, 언론기관이나 정부기관을 상대로 한 정보관의 정보수집 활동 제한에 대한 세부 준칙을 마련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어제 정보관 활동에 대해 "법령에 위반된 정보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명문화하고 세부내용은 국정원 내부 규정에 따르도록 했습니다.

또, 정치관여행위 금지를 국정원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등에 명문화하고 정치에 개입하는 공무원에 형량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된 국정원의 사이버심리전에 대해서는 "정치관여 목적의 정부정책 홍보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금지 규정을 명시하기로 합의해 정확한 표현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특위는 간사 회의에서 합의안이 도출될 경우 바로 전체회의를 열고 의결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각 당 내부에서 강경파들의 목소리가 큰데다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여야가 다시 충돌할 수도 있어, 오늘 합의안을 내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