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롤스로이스, 무인화물선 건조 추진"

영국의 항공기·선박용 엔진 제조업체인 롤스로이스가 무인화물선 건조를 추진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의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소형 무인기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지만 롤스로이스는 이보다 한 발짝 더 나아간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롤스로이스 해양혁신엔지니어링 부문 책임자인 오스카 레밴더는 원격조종으로 움직이는 선박에 대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과거와 다른 점은 지금은 그 기술이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밴더는 비록 원격조종으로 대양을 항해하는 선박이 현실화되려면 수십년이 걸리겠지만 미국의 연안 해역이나 유럽연합 내부와 같이 하나의 관할권 안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업용 화물선에 무인선이 이용될 경우 선원을 고용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가 한층 경량화되고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부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미 공해상에서 기존 선박을 선원 없이 운항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는 독립적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