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은행인 미즈호은행이 폭력 조직원에게 대출한 사건의 책임을 지고 이 은행의 모회사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의 회장이 사임했습니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다카시 회장이 대출 사건의 책임을 지고 내년 3월 31일자로 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즈호은행은 그룹 내 신용판매회사인 '오리엔트 코퍼레이션'을 통해 폭력 조직원들에게 230차례에 걸쳐 2억 엔, 우리 돈으로 22억 원 넘게 대출해 준 사실이 적발돼 지난 9월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업무개선 명령을 받았습니다.
금융청은 또 미즈호은행이 금융당국에 허위 사실을 보고했다며, 추가 업무개선 명령을 내려 내년 1월 20일부터 1달 동안 오리엔트를 통한 신규 대출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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