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난민기구가 영국의 이민법 개정안이 외국인 인종차별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UN난민최고대표는 "영국의 이민법 개정안이 인종적 편견에 근거한 범죄자 추정이란 분위기를 조장하고 난민과 망명신청자에게 낙인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테레스 대표는 또 "새 이민법안이 통과되면 무국적자는 집을 얻기 어렵게 되고, 은행 계좌와 다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영국 내무부는 지난 10월, 입법 예고를 통해서 불법체류 외국인의 은행계좌 개설과 운전면허 취득을 차단하는 내용의 이민법 개정안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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