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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사장 조계사 방문…노사 간 실무교섭 시작

<앵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철도노조 지도부가 있는 조계사를 방문한 뒤, 노사가 다시 대화에 나섰습니다. 노사 대표들이 조금 전 실무교섭에 들어갔고, 여기에서 진전이 있으면 바로 본 교섭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1시간 전부터 실무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철도 파업이 시작된 이후, 두 번째 노사 실무교섭입니다.

오늘(26일) 교섭은 조계사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박태만 노조 부위원장이 만나 개최에 합의하면서 성사됐습니다.

박 부위원장은 면담 뒤 노사 간에 서로 진정성 있는 만남을 가졌다며 실무 교섭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노사는 실무교섭에서 타협점을 찾으면, 곧바로 노사 대표가 참석하는 본 교섭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노조 지도부가 수배 중이서 본 교섭이 열릴 경우 노조 측 대표로 지도부의 위임을 받은 간부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수서발 KTX 법인의 민영화는 절대 없다며 철도노조의 파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협상과 관계없이 민주노총과 철도노조는 이미 예정된 지역별 규탄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코레일도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열차 승무원 280명과 기관사 380명 등 모두 660명에 대한 신규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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