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까지 '미래 유망 200대 소재와 부품' 개발을 정부 예산 지원과 산학 협력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개발 대상에는 깃털 보다 가벼운 초경량 금속 소재 '에어로 메탈'과, 자동차나 건물 외벽 등에 칠하면 태양광을 에너지로 바꾸는 '솔라 페인트'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적용 분야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가 72개로 가장 많고, 자동차 49개, 바이오 27개, 일반기계 16개, 조선 15개 등입니다.
정부가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 것은 이들 분야에서 핵심 원천기술이 부족해 일본과 독일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 기준으로 세계 5위의 소재·부품 수출 국가로, 올해의 경우 이 분야에서 97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 분야의 대일 무역적자가 지난해 22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무역 역조가 심각합니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200개 소재·부품 가운데 개발 순위 상위 30%와 관련된 세계시장 규모가 2025년 1조 달러로 예상된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소재·부품 분야의 대일 무역적자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깃털보다 가벼운 금속 등 '꿈의 소재·부품'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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