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개인들의 금융자산에서 주식·채권의 비중은 줄고 보험·연금은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경제 주체 부문별 금융자산 현황'을 보면 지난 9월말 현재 개인 부문인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 2천586조 원 가운데 주식과 채권 비중은 649조 원으로 25.1%에 그쳤습니다.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채권 비중은 2007년말 34.1%에 달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가 하락 등으로 2008년말 27.5%로 낮아진 뒤 2009년에는 29.9%로 높아지고서는 이후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올해 9월 말 보험·연금의 비중은 740조원, 28.6%로 지난해 말보다 1.2%포인트가 높아졌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확산 된데다 고령화 진전에 따라 위험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늘어 연금·보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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