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년부터 먹는 지하수 모두 우라늄 검사

내년부터 먹는 지하수 모두 우라늄 검사
내년부터 지하수를 원수로 쓰는 모든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우라늄 검사가 의무화됩니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300인 미만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까지 우라늄 검사 대상시설로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300인 이상이 사는 마을 상수도에 대해서만 우라늄 검사를 해왔습니다.

마을 상수도는 100명 이상 2천5백 명 미만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급수량이 20㎥ 이상 500㎥ 미만인 수도시설이며, 소규모급수시설은 100명 미만 또는 하루 평균 급수량이 20㎥ 미만인 급수시설입니다.

환경부는 우선 내년에 지하수를 원수로 쓰는 마을 상수도에 대해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걸쳐 검사하고 2015년부터는 검사 결과에 따라 2년, 3년, 6년으로 차등화해 우라늄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앞서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92개 지방자치단체의 마을 상수도와 개인 음용 지하수 563개 지점에서 자연 방사성 물질 함유 실태를 조사했을 때 전체의 4.3%인 24곳에서 미국의 먹는 물 기준치를 넘는 우라늄이 검출됐습니다.

당시 마을상수도에서 검출된 우라늄 최고 수치는 436.3㎍/ℓ로, 미국 먹는 물 수질기준(30㎍/ℓ)의 14.5배를 기록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내년부터 먹는물 수질기준 항목 중 포름알데히드를 제외하고 페트병 제조 원료인 안티몬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