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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 눈·비…그친 뒤 매서운 추위

<앵커>

오늘(26일) 전국에 눈·비가 예보됐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날 텐데, 오늘도 전철은 감축 운행합니다. 또 저녁부턴 찬바람이 불면서 맹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 (네, 여의도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눈이 내리고 있진 않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당초 어젯밤까지만 해도 오늘 오전 일찍부터 눈이 예보돼 있었는데요.

아직까지 눈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0도 정도로 어제보다 높아 크게 춥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낮에는 호남과 영남지방 등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도 등 2도~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눈이 그치는 저녁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추워져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 이어지다가 다음 주 초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에 눈이 예보돼 있어 출근길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분들 많을 텐데요.

철도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이번 주부터 경인선과 수원선, 분당선 등 수도권 전철이 출퇴근 시간대 감축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운행률이 85%까지 떨어진다는 점 참고하셔서 평소보다 출근길을 좀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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